본문 바로가기
맛집리뷰

연남동 맛집 ) 중식 수제만두의 강자 연교

by 한다면해 2020. 4. 1.

안녕하세요 밥은먹고살쟈 입니다.

 

오늘은 라멘 말고 다시 중식으로~ ㅋㅋㅋㅋ

 

생긴지는 그렇게 오래 안됫는데 그렇게 유명인들도 많이 다녀가고 맛집 블로거들 사이에서도

맛으로는 인정 받는다고 하여서 주린배를 부여잡고 혼자 마감시간쯔음 다녀왔습니다.

왜냐하면 저번에 가려다 사람 많아서 못 갔거든요.

 


연교


'맛과 가격 두마리 토끼를 잡고싶다면'

위치는 연남슈퍼 맞은편 입니다.

밖에서 간판만 보아도 중식의 냄새가 스멀스멀 풍겨 옵니다.

다행히도 아무도 없어서 혼밥 해도 눈치 안 보이겟다 싶어서 갔습니다.

혼밥 할 때 괜시리 미안해서 피크 시간때는 피해서 가게되더라구요 ㅜㅜ

와우 맨날 음식점가면 안에 사람 많아서 실내를 못찍어서 아쉬웟는데 오늘은 거즘 대관 바이브~~~

이게 바로 성공의 맛인가 ㅋㅋㅋㅋㅋㅋㅋ

이거는 문 밖에 있는건데 줄서있을때 메뉴 고르라고 붙혀놓은듯

나이스 합니다 .빠른 주문은 공복 시간을 줄여주죠 ㅎㅎㅎ

만두를 빚는 주방장님의 손길에서 장인정신이 느껴집니당

그리고 저 빨간 글씨 적힌 나무 판때기 좀 이쁘네요 분위기가 삽니다!!

저는 일식보단 중식파에욤 그런데 중식의 너무 멀고도 험하고 어렵습니당ㅜㅜ

저는 이 가게에서 핫하다는 성젠바오 와 챠우셔우 시키구  우육탕면 일반면으로 시켯습니당

 

성젠바오: 찜과 동시에 밑부분은 구워서 나오는 상해의 시그니쳐 육즙만두

챠우셔우:라유(고추기름)와 새콤달콤한 소스를 곁드린 새우 완탕

만두류를 제외 하고도 식사류와 요리류 가 많았어요!!!

조금만 더 늦게 까지 하면 상해소홀 처럼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느낌

약간 밥집 바이브 인데 술집으로도 손색이 없는것이 집어먹기도 편하고 가격도 싸고 메뉴가 다양해서 좋다.

 

기본 찬으로는 쨔샤이와 단무지가 제공된다.

중식집에 오면 좋은 점은 냉수 대신 따뜻한 차가 나오기 때문에 

한잔 마시면서 기다리면 시간이 금방간다!

 

 

챠우셔우가 먼저 나왔다.

산동식 물만두인 챠우셔우는 일단 만두피가 부드럽고 그 안에는 통통튀기는 식감의 새우가 들어 있어서

씹는 것 만으로도 재미를 준다. 거기가 새콤달콤란 소스 약간 매운 느낌도 난다.

한 입에도 넣어 먹기 좋다

 

챠우셔우를 파는 곳이 없어서 정보를 얻기가 하늘에 별따기다 ㅜㅜ 공부좀 해야지 ...ㅜㅜ

생방송 투데이에 사장님이 한 인터뷰에 의하면

챠우셔우의 이름의 뜻은 '공손히 손을 모으다'라는 뜻이고 만두를 빚는  손 모양에서 유래 되엇고

만드는데도 일반 만두보다 손이 많이 가고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고 하셧다.

이거 하나 먹으러 이 가게 올 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딤섬집은 진짜 중국에서 먹었던것 보다 더 맛있엇는데

여기는 그냥 유추 가능한 정도의 맛있음 이다.

성젠바오

 

성젠바오는 상해요리중 하나로 상해사람들이 주로 아침으로 먹고  소고기로 속을 채운다 고 한다.

식감은 만두 와 찐빵과 그 사이 찐빵 보단 얇은데 만두라고 하기에는 두껍다.

하지만 빵이 너무 부드럽고 촉촉하고 그 속에는 육즙이 가득하다.

 

 

 

 

오널은 피곤해서 이만 포스팅을 마치겟습니당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