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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연남동 맛집 )툭툭누들타이 서울에서 태국을 맛보다

by 한다면해 2020. 4. 2.

안녕하세요 밥은먹고살쟈 입니다.

갑자기 요즘 태국 요리가 너무 땡겨서 집에서 혼자 배달음식도

푸팟퐁커리랑 똠양꿍 시켜 먹었는데 가격만 드릅게 비싸고 

똠양꿍에는 칵테일 새우 3개에 레몬세요 밥은먹고살쟈 입니다.

 

갑자기 요즘 태국 요리가 너무 땡겨서 집에서 혼자 배달음식도

 

푸팟퐁커리랑 똠양꿍 시켜 먹었는데 가격만 드릅게 비싸고 

 

똠양꿍에는 칵테일 새우 3개에 레몬그라스만 많이 들어 있어서 짜증만 나서

 

연남동 맛집으로 유명한 툭툭누들타이를 다녀왔습니다.

 

미쉐린 가이드 4년 연속 선정 되었다고 하는 데 저는 뭐 그딴거 신경 안씁니다.

돈으로 다 되는 세상이고 내 기준 이랑 타이어 공장 놈 들이랑은 입맛이 다르니까요.

 

보기는 많이 봤는데 동네라서 그런지 잘 안가게 됫는데 한 번 가봤습니다.

 

 

 


툭툭누들타이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태국 툭툭누들타이'

일단 연남동치고 규모가 엄청납니다.

1층은 주방 2층과3층은 홀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2층의 테라스도 개방하는 것 같았습니다.

쥐똥만한 연남동에 거대한 가게

동네 으르신들만 계신 헬스장에 황철순이 난입한 느낌의 크기입니다.

진정한 태국 느끼기 위해서 돌덩이에다가 합장하고 싸와디캅~ 한번 때려주고 여기는 태국이다 라고 마인드 컨트롤

들어 갔습니다.  

내부도 넓고 여기는 그냥 태국 음식점이라기보다.

제 생각에는 태국 음식을 파는 레스토랑을 의도 한 것 같습니다.

들어올 때 문도 직접 열어주시고 물도 떨어질만 하면 계속 알아서 따라주셔서

제가 마치 태국왕자 블랑카가 된 것 같았습니다.

태국 글씨로 뭐라 적혀있는데 무슨 뜻인지는 모르겟습니다.

 

여기는 자세히 보니 바 로 쓰시려고 했던것 같습니다.

바 하단에 발 받침대가 있다는 것은 저기에 바의자가 있엇다는건데

처음 생각 한 것과는 다르 게 칵테일이나 위스키를 마시러 오시는 분 들이 없었나 봅니다.

저기에 있는 싱크대에서 간단한 설겆이만 하시더라구요.

태국음식점에 바 라....

너무 안 어울리는 것 같은데 이러한 시도가 잘 됫으면 

와우!!!태국음식점에 바 가 있다니 신선한걸??하고 제가 빨아재꼇겟죠 ㅋㅋㅋ

아마 제 생각에 여기 사장님 무조건 술 좋아 하십니다.

보통 가게에 바or 술 장을 나두고 싶어하시는 요식업 사장님들은 비싼술 많이 드시러 다니시고 즐기시는 분입니다.

 

여기도 소이연남이랑 같은 라인이라서 그런지 보라색 톤으로 많이 맞춰놧네여  

디테일~~~

 

여러분 일회용품 사용 자제 부탁드립니다.

일회용 물티슈는 손도 안 닦여요 그냥 화장실가서 손씻는게 최고 입니다.

 

내부계단으로 올라가면 3층 홀 그리고 남자화장실이 나옵니다.

역시 남자화장실은 위에 있어야 제맛이죠 ㅋㅋㅋ

이야기하면서 기다리다 보니 똠양꿍 + 누들 이 나왓습니다.

똠얌꿍 16,000원 인데 2,000원 추가하면 똠얌누들 쓰~~

고수는 저 정도로 주면 느낌도 안나기 때문에 또 추가해서 먹었답니당 ㅎㅎㅎ

여기 똠얌꿍은 진짜 하수들이 와서 입문하기 좋습니다.

똠얌꿍:태국 어로 '똠'은 끓이다, 얌 은'태국식샐러드 꿍 은 '새우' 입니다

닭고기가 들어가면 똠얌카이 /그리고 매운고추,레몬그라스,라임등이 들어가기 때문에 매운맛,단맛,짠맛,신맛 을 느낄수있다.

 

똠얌꿍에는 쌀국수가 있기 때문에 밥은 말아 먹지 않치만 시켯습니다!

왜??? 나는 푸팟퐁커리랑 같이 먹기 위해서 이다.

소스까지 박박 긁어 먹을거란 말이다 ㅋㅋㅋㅋㅋ

 

푸팟퐁커리는 소프트쉘크랩을 튀기고 코코넛밀크랑 계란이 들어가 있는 커리 소스에 볶아서 나온다.

뿌(ปู)는 ""를, 팟(ผัด)은 "볶다"를, 퐁(ผง)은 "가루"를, 까리(กะหรี่)는 "커리" 를 뜻 한다.

 

그게 뭐 중요한가 맛있으면 장떙 ㅋㅋㅋ

색감도 너무 영롱하지만  꼴랑 게 3마리가 들어갔는디 27,000원이다.

태국 음식은 진짜 맛있는데 단점은 너무 비싸다

삼분카레에 라면 그리고 햇반이면  오천원 안 짝에 끊을수 있는데 ㅋㅋㅋ(위대한 한식)

진짜 태국 가서 27,000원이면...하 ..... 한숨만 나지만 한국은 원자재 값이 비싸서

식당이 음식을 비싸게 받는다고 하더라 짜증나지만 우리나라가 잘 살앗서 물가가 비싼거라고 생각 하자....

비싸서 진짜 짜증나는데 더 짜증나는게 맛있다 너무 맛있다.

식샤를합시다 에서 윤두준이 먹는거 보고 그 이후로 빠졋는데 빠져나오는데에는 답도없는 태국음식

그래도 양이 얼마 안되보이는 것 같아도 남자 두명이서 먹기에 딱 좋았다

아주 맛있고 배부르게 잘 먹엇다 

내돈내산 한남동 한남이랑 같이 먹음

이건 이층에 있는 테라스

전반적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 때문에 그런지 의외로 소개팅하시는 분들도 많았다.

 

태국 음식은 다 먹고 나가자 마자 내옷에서 시큼시큼한 냄새가 난다면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는 뜻이다.

태국음식못먹는 찐따들은 그 냄새 나자마자 도망쳤을 테니까

 

내가 느낀 툭툭누들타이는 그냥 처음으로 태국음식을 접하기 쉽게 꺼리낌없이 먹게 만들어 주신다.

태국음식 도전 해 보고 싶다면 여기루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