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술집 내가 찾던 이자카야

안녕하세요 밥은먹고살쟈 입니다. 사실 오늘은 술은먹고살쟈 ㅋㅋㅋㅋㅋ

 

여기는 제가 그토록 원하던 느낌 으른들 느낌 을

드디어 연남동에서 찾았어요 ㅜㅜㅜㅜ  

 

연남동에 이자카야 많아요 많아도 너무 많치만

분위기 좀 만 좋고 핫하다 싶으면 기본 쐬주는 안 팔고 사케나 화요 일품진로

이런 거만 팔잖아요 ㅜㅜ전 그지라 그냥 쐬주가 좋아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오해하실까 봐 말씀드리는데 일층에 있는

라멘집 포스팅이 아니라 그 위에 이층에 이자카야가 숨어 있습니다 ㅋㅋㅋ

연남동 삼 년 살면서 있는지도 모르고 지냈는데 힘들게 서치 끝에 찾아서 갔습니다.!!!

위치는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가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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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쿠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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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주민도 잘 모르는 연남동의 진정한 숨은 맛집

간판 따위는 나에게 사치다 '

여기는 바 테이블인데 직접 회 썰고 하시는 모습을 보실 수 있고 테이블이 진짜 분위기 짱짱맨이라고

생각하는 1 인입니다!!!

들어오고 나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평소에 웨이팅 엄청 길고 자리도 잘 안 난다고 합니다.

다행이도 요즘 매번 운이 좋아서 한 자리 남았을때 들어 가네요 ㅎㅎㅎ

그리고 좌식 테이블 있는데 거긴 예약이고 친구들이랑 편하게 앉아서 먹기 좋고

여성분들이 진짜 좋아하실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좌식 테이블 사이에 커튼이 쳐져있어서

프라이버시 유지도 좋고 인테리어도 이뻤어요!!

 

사실 여기는 사진에 보이는 것보다 조금 더 어둡지만 제 머리 위에 조명 때 매 저렇게 밝게 나오나 봐요

진짜 분위기 죽입니다.

첨 들어갔을 때 어.... 뭐지 여기 왜 이리 사람이 많지???? 

그리고 연령대가 30대 초중반부터 시작하는 것 같아요 저는 너무 어린 연령층이 많으면 좀 믿고 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꼭 그런데는 맛은 없고 인테리어랑 접시 가격으로만 승부 보는 것이고 가는 손님들도 사진 한방 찍고 나도 여기 가봤다

라고 하는 가게가 많아서요 ㅋㅋㅋ

그런데 여기는 형님들이 많아서 안심하고 믿고 바로 착석했습니다.

메뉴는 뭐 다양합니다만 2인 사시미가 가장 인기 있는 메뉴 같아서 시키고

차슈 소면, 진로 한 병을 우선 시켰습니다.

소주 한잔하면서 안주를 기다려 봅니다 ㅎㅎㅎ 

와우..... 비주얼 진짜 좋은데... 이런데는 여자랑 와야 하는데 왜 형이 내 앞에 있어....

진짜 기분 좋은데 조금 짜증 낫지만 나중에 라도 꼭 여긴 같이 오면 좋겠다 생각 들더라고요

행님덜 호감 있으신 여자분들 있으면 무조건 데려가세요.

 

맘에 드는 사람한테 맛있는 거 계속 사주면 90프로는 성공합니다.

but맛난 거 사준답시고 맛있다고 자기만 후루루챱챱 쩝쩝 대면서 먹지 않는 이상 ㅋㅋㅋ

 

근데 저는 회 못 먹어서 ㅋㅋ전복이랑 새우만 주워 먹었는데

앞에 있는 형이 진짜 먹어보라고 여기는 진짜 회 안 같다고 안 비리다고 먹어 보랫는데 ,,,,안 먹었어요

근데 먹는 내내 맛있다 진짜 잘 왔다 라고 계속 말하더라고요

접시도 플레이팅도 분위기 맛 다 좋았는데

 

저희가 앉은자리는 원래 있던 자리가 아니라 장사가 잘 돼서 테이블을 추가로 배치한 자리 같았어요

원래부터 있었다고 하기에는 전반적인 인테리어와 테이블이 너무 안 어울리고 동선이 좋지 않은 구조로 놓여 있었어요. 조명도 따로 없고 ㅋㅋㅋ 그냥 제 생각 입니다요 ㅎㅎㅎ

제가 아는 건 새우 연어 전복 끝!!!

하지만 찾아보니까

새우 고등어 연어 청어 아구애를 감싼 광어 도미 참치 그리고 그냥 광어

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ㅎㅎㅎ

비주얼 진짜 좋은데 왜 나는 먹지를 못 하니 ㅋㅋㅋㅋㅋㅋㅋ

회 좋아하시는 분 있으시다면 꼭 데려가세요

때깔이 참 곱습니다 ㅜㅜ

이제 드디어 제 안주인 챠슈 소면이 나왔어요 ㅋㅋㅋ

그런데 서빙해주시면서 하시는 말이 챠슈는 젓가락으로 찢어서 드시면 돼요~

라고 하길래 음~ 이 집 차슈는 먹어 보지 않아도 부드럽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ㅋㅋㅋ

자부심 굿 ㅋㅋㅋㅋㅋㅋ

그냥 고기 우린 육수에 간장 그리고 차슈 파

진짜 이게 끝은 심플한 메뉴인데 역시 심플 이즈 베스트

만약 여기에 조미료를 때려 넣었더라면 더 별로 였을 것 같아요.

소면은 우리 엄마보다 못 삶았지만 차슈랑 국물이 최고라서 봐드립니다. 

사진에 나오는 것보다 훨씬 커요 ㅋㅋㅋ빙산의 일각이 아닌 차슈의 일각 입니닼ㅋㅋ

그리고 마무리로 화요를 토닉과 레몬에 타서 먹었습니다. 존맛 탱탱

여기는 진짜 좋은 점이 연령대가 좀 있다 보니 막 소리 지르고 시끄럽게 드시는 분이 없어서

자리에 집중하기에 너무 좋았어요.

 

진짜 요즘 가는 곳마다 성공하고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믿고 가세요!!!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로 242-13 2층!!!

전화: 070-8161-7315

영업시간:

금요일 18:00 - 02:00 라스트 오더 1시

평일    18:00 - 01:00 라스트오더12시

토요일 18:00 - 02:00 라스트 오더 1시

일요일 휴무

 

그리고 좌식 테이블은 꼭 예약하셔야 돼요 

워낙 유명하고 웨이팅이 많은 집이라 2,3차로 가시는 거 아니면 꼭 꼭 미리 예약하고 가주셔야

됩니다. 우리의 시간은 소중하니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