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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연남동 맛집 ) 데이트 하기 좋은 연남동 잠깐

by 한다면해 2020. 3. 25.

안녕하세요 밥은 먹고살쟈입니다 살자 아니죠 살쟈 입니다.

 

맨날 뒤룩뒤룩 먹기만 해서 그냥 맛집 포스팅이라도 해야 아깝지 않을 것 같아서요 ㅋㅋㅋ

아시죠? 돼지가 더 맛을 잘 느낀다는...... 코로나 때문에 요즘 잘 나돌아 다니지 못해서 예전에 모아뒀던 맛집 대방출

슬슬 해보려고요.

 

일단 데이트하기 좋은 동네로 잘 알려진 연남동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연남동은 홍대 3번 출구이고 2호선이라서 찾아가기도 편합니다.

그리고 연남동 맛집 잠깐 은 연트럴 파크 초입에 있어서 찾아가기도 편합니다.

 

게다가 연남동에 몇 없는 루프탑 레스토랑이라서 연트럴파크 의 경치를 보면서 먹기에도 좋고

갈 때마다 느낀 점은 소개팅과 데이트하시는 분이 정말 8~90% 였습니다

 으아~~~ 세상에 소개팅은 많고 많은데 왜 저의 소개팅은 없는지 진짜 의문입니다.ㅋㅋㅋㅋㅋㅋ

 

연남동 맛집 소개나 드릴게요


연남동 잠깐


'한 점의 음식과 한 잔의 술로 위로 받는 곳'

 

일단 루프탑이라서 그런지 햇살 맛집입니다.

자리도 넓찍한편이 라서 좋았고 인테리어가 너무 이뻐요

개인적으로 저는 낮에 햇빛 있을 때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밤에도 이쁘긴 하지만 인스타 갬성은 햇살 갬성이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계단 조심!!! 머리 조심!! 센스 있는 나무 팻말과

그리고 귀여운 피겨까지 드래곤볼 슬램덩크 원피스 등등 많았어요 ㅎㅎㅎ

탁 트인 곳 에서 먹으니 없던 소개팅도 잘 될 것 같은 느낌쓰 ㅋㅋㅋㅋ

제가 시킨 것은 연남동 잠깐의 시그니쳐 메뉴인 무덤 닭을 시켰고

새우 알리오 올리오를 시켰습니다!!

무덤 닭은 치킨 스테이크 위에 칠리소스 덮인 모습과 샐러드가

무덤처럼 보여서 그렇게 지었나 봐요 ㅎㅎㅎ

무덤 닭은 고기를 잘라서 샐러드와 같이 토르티야를 싸 드시면 된다고

직원분이 친절하게 잘 알려 주셨어요!!

요즘은 맛도 중요하지만 인테리어 응대 도 한몫하는 것 같아요!!!

 

무덤 닭은 새콤달콤한 칠리소스랑 곁들여 먹어야 꿀맛입니다.

칠리소스도 기성품이 아닌 직접 만드시는 것 같더라 구여!!!

피클도 수제 피 클쓰~~~ㅁ

샐러드에 발사믹 뿌려져 있어서 대존맛 에다가 또띠아가 진짜 이태원 타코집 보다 맛있는게 함정쓰

저는 늙어서 다리아파서 올라가기 귀찮지만 맛있어서 자주 갑니다.

혼자는 안가요 맘에드는 여자랑 가죠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고 다 좋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는 절 맘에 들지 않죠

항상 그런식이지 우리헤어져~ 아...사귄적도 없구나

사장님이 저 보시면 맨날 까여서 불쌍하다고 생각 할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이 글을 보신다면 알아도 모른척해주세여 ㅋㅋㅋㅋ

알리오 올리오는 메뉴에는 없지만 연남동 잠깐 은 메뉴판에 없어도 가능한 한 만들어 주신다고 하시더라고요!

역시 연남동 맛집 으로서의 자질이 충분하다고 생각 듭니다 ㅋㅋㅋ

그리고 여기는 무슨 음식이 예술작품처럼 나와서 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아마도 제가 까인 이유는 제 얼굴보다 음식이 더 이쁘게 나와서 상대적인 효과로 저는 더 못생겨 보이고

은식은 더 이쁘게 보여서 그러나 봅니다...

그래서 제가 얼굴을 보완하기 위해 헬스장을 열심히 다녀서 기껏 몸키우고 나니

여자들은 박재범 같은 슬림근육이 좋다네여 운동하기전에는 말라깽이라서 싫다더니ㅋㅋㅋㅋㅋ

유행이 항상 절 빗겨 가는 것 은 제 느낌이겟죠?....

새우 알리오 올리오와 루꼴라의 조화는 좋아 ㅎㅎㅎ

파슬리도 생파슬리가 들어가서 그런지 향이 좋습니다.

간도 적당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ㅎ

 

앞에 있던 그녀도 좋았습니다.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붉은 햇빛을 깨치고 연트럴파크를 향하여 난 작은 길을 걸어서 계산을 하고 갔습니다.

레모네이드는 그냥 마시려고 시킨 건데 이렇게 이쁘게 공들여서 주시면 제가 먹기가 아깝잖아염 ㅜㅜㅜㅜ

 

하지만 쿰척쿰척 세모금이면 끝!!!

 

참고로 리필 안됩니다 가서 저 처럼 쪽 팔지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

민망해서 남은 얼음만 아그작아그작 깨먹엇습니다 ㅋㅋㅋ

 

각설하고

연남동 가게들은 보통 열평 중반대 가게가 많아서

단체회식을 하기는 어려움이 있는데 여기는 단체석까지 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삼층은 주방이고 사층은 홀과 테라스로 구성되어있어

음식 냄새가 잘 배이지 않고 식사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시기 전에 미리 예약하고가면 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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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무덤닭16,500

알리오올리오16,500

레몬에이드  기억안나요

이상으로 연남동 맛집 포스팅 마치겟습니당ㅎ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