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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서교동 이미 유명한 생면 파스타 맛집

by 한다면해 2020. 4. 22.

안녕하세요 밥은먹고살쟈 입니다.

요즘 밖에 잘 안돌아다녀서 ㅜㅜ

포스팅 할 곳이 없어서 못 했네요.

이번주 다음주 까지도 많이 바빠서

그 다음 부터는 진짜 부지런하게 먹으러 다닐껍니다!!!!

나랑 밥먹으러 다닐사람 카톡주세염!!!

 

여기는 생기자 마자 맛집블로거/인스타 사이에서 스르르르륵

소문이 나고 있던 곳 입니다.

파인다이닝 보다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가깝고 생면을 사용 하고 

제법 한다고 들었습니다.

자리 대부분이 바 테이블 인 것이 특징입니다.

예약은 필수....

 


브뤼서리서교


'합리적인 가격에 휼륭한 맛과 인테리어를 느끼고 싶다면'

입구에서 보면 웨이팅 리스트와 메뉴판이 있습니다.

여기 예약 방법은 브뤼서리 서교 인스타들어가셔서

프로필 상단 링크에 보시면 됩니다.

당일 예약은 안되고 워크인도 받고 있습니다.

빈 자리가 있더라도 손님을 막 받지 않습니다.

최고의 서비스를 할 상태가 아니면 받지 않는 것 같습니다.

브뤼서리서교인스타

웨이팅 순서가 그래도 이른 편이라서 마음 놓고 기다렷습니다.

내부에 2팀 밖에 없엇지만 10분정도 기다리니

홀 직원 분이 이름을 불러 주십니다.

자리는 편하신데 앉으시면 된다고 친절하게 말씀해주십니다.

 

오는길에 옷 걸이에 옷을 걸고 구석자리로 직행..

나는 구석이 좋아!!!

자리에 앉으니 메뉴판 물 피클 먼저 준비해 주십니다!!

피클통 좀 귀엽지 않나요? ㅋㅋㅋㅋ

앞접시는 시라쿠스 꺼고 잔과 식기는 어디껀지 모르겟으나

고오급스러워 보입니다.

여기 물 페트병에 담긴걸로 새거 주십니다.

물론 깔끔하고 편하고 좋지만.....

환경 보호를 위해.....

그래도 물 존맛!!!

이 메뉴는 스몰디쉬에 있는 메뉴 인데

소금집X서교 가리비 관자 튀김 입니다

가리비 관자 튀김과 컬리플라워 퓨레,소금집 구안찰레 

 

컬리플라워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쉽게 말하면

하얀 브로콜리를 떠올리면된다.

컬리플라워는 원산지가 지중해 이고,브로콜리보다 꽃 봉오리부분이 크고 하얕다.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요즘 인기 있는 슈퍼푸드이다.

요즘 관찰레,판체타,초리죠 등등 을 쓰는 음식점 들은

꼭 소금집 꺼를 쓴다는 것을 강조 한다...ㅋㅋㅋ

소금집이 유명해서 그런가 소금집 꺼라고 하면

고급져 보이는 인식 때문에 비싼가격의 합리화를 위해서 그런가

잘 모르겟지만 어필을 많이 한다.

소금집 사장님은 좋겟다.

많은 가게들의 사랑을 받기 때문이다 ㅋㅋ

컬리플라워 퓨레는 따듯하게 나와서 좋다

관자와 관찰레를 한번에 집어서 컬리플라워에 찍어 먹으면

말할 필요가 없다 그냥도 맛잇는 관자를 튀겻다!

거기에다 짭조름한 관찰레, 그것도 그 유명한 소금집 꺼인데 맛없으면 안되지 ㅋㅋ

바삭하고 짭쪼름 한 맛을 컬리 플라워가 포용해준다.

감싸준다.

부처님 같은 포용력을 지닌 컬리플라워 퓨레

마치 스테이크 먹을 때의 매쉬드 포테이토 같은 느낌이다.

사진 좀 잘 찍어봐.....

 

그 핑크색 대리석 이라고 해야하나 거기에 초의 불빛이 비쳐서 아주 고급스러운 느낌이

더 강해진다.

테이블은 화려하고 접시는 단조롭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포커스는 음식으로 간다. 

레스토랑은 이렇게 냅킨을 깔아 줘야 제 맛

짱구가 돈가스집 갔을 때 처럼 저 냅킨을 목에다가 묶어 놓고 밥 먹을까

고민하다가 등짝스매싱 당할까봐 참았다.

두번째 음식은 새우 볶음면 파스타

새우와 고추기룸,고수가 들어간 볶음면 스타일 탈리올리니

(라면과 비슷한 식감의 생면 파스타)

 

라구 파스타 먹을까 고민 하다가 라구는 너무 많이 먹었어서 

새우볶음면파스타로 주문!!!

고추기름의 매콤함이 면에도 잘 배여 있고

생면이라서 그런지 식감이 참 좋다.

하지만 퍼지면 처참할 것 같은 어려운 생면..

비싸도 이해할게..

암튼 고추기름과 고수의 맛이 정말 잘 어울려서

새우가 없어도 맛있엇을 듯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반적으러 음식이 양이 많지 않아서

2명가면3개는 시켜서 먹어야 한다.

양이 많지않아서 좋았다.

여러가지 음식을 맛 볼수 있으니

요즘은 정말이지 맛만 있다고 전부가 아니다.

트렌트에 맞는 식재료를 썻느냐 

상업성이 있느냐

플레이팅이 이쁘냐.

등등 고려 할 것이 너무 많은데

브뤼서리서교는 3마리 토끼를 다 잡아 버렸다.

 

이러한 음식점은 매일 국밥집처럼 밥 먹으러 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처음

왔을 때 충분한 만족감을 느껴야지 재 방문률이 상당히 높아지고

처음 조금 별로면 아예 안가게 된다.

모든 식당이 그렇겟지만

레스토랑이 더 심하다고 말 할수있다. 

세번째 음식 소뽈살&매쉬감자

 

적포도주로 쪄낸 소뽈살과 불란서식 매쉬감자이다.

부들부들햇지만 내스탈은 음 아님

채끝먹을껄 그랫다.

매쉬는 훌륭함

이상으로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브뤼서리 서교 였습니다.

재방문 의사 있구요 

맞은편에 앤트러사이트 있어서 좋아욤